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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한국, 기름 한방울 안나…탈원전 수정해야”

대전 국가핵융합연구소 방문…“우리에게 남은 에너지는 원전뿐” 강조

이승구기자(sg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5-15 12: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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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황교안(오른쪽) 대표가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핵융합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5일 정부여당의 탈원전정책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기름 한 방울도 나지 않는다. 남아있는 에너지는 원자력 발전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만에 하나 주변 강대국들이 우리 원유 수입선을 차단하면 우리는 원전을 돌리지 않으면 에너지를 얻을 다른 방법이 없다며 탈원전 정책의 전면 수정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민생투쟁 대장정’ 9일차로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가핵융합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대안에너지도 확보되지 않았는데 원전기술이 붕괴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장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과 인력들이 붕괴되고 있고, 원자력을 연구하는 학생들도 거의 사라져가고 있다이처럼 원전 산업 생태계가 황폐화하면 핵융합발전연구도 심각한 타격을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주요 당직자들이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어은동 핵융합연구소를 방문해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어 세계 각국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는 마당에 피땀 흘려 이룩한 지금의 성과와 위치가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된다현장과학자의 목소리에 정부가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해 핵융합 상용화를 하루라도 앞당겨 주기 바란다고 연구소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국민들이 우리 주위에 에너지가 풍성하게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는 기름 한 방울도 나지 않는다면서 우리에게 남아있는 에너지는 원전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주변 강대국이 우리의 원유수입선을 차단하면 우리는 에너지가 없게 되고원전을 돌리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없다라며 탈원전 정책은 충분한 숙고없이 먼저 없애 놓고 집 마련하겠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황 대표는 연구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한국형 인공태양인 ‘KSTAR’를 둘러보고 나서 모처에서 퇴임 교장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이승구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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