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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규제들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지난해 동월 대비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도 뚝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의 통계를 바탕으로 전국의 상업용 오피스텔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월 대비 24.4%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인천광역시가 가장 많이 하락해 48.7%나 떨어졌다. 이어 △광주광역시 43.3% △서울 10.6% △경기도 8%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지난해 동월 대비 상업용 오피스텔 거래량이 증가한 지역은 울산광역시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71.6%나 거래량이 증가했다. 다음은 대구광역시로 27.3%나 올랐다. 이에 대해 상가정보연구소의 조현택 연구원은 “침체된 현재의 부동산 시장의 여파를 받아 오피스텔 시장도 수익률이 떨어졌다”며 “결국 그것이 거래량이 감소하게 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입지가 좋고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갖춘 오피스텔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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