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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법원, 손흥민 인종차별 영국 축구팬에 £184 벌금형

상대팀 팬, 이긴 팀 손흥민에 “혹성탈출 복제 DVD 좀 가져다줘”

여이레기자(iryeo@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5-23 12: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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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축구 리그 프리미어리그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 [사진=뉴시스]
 
영국 언론 더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영국 토트넘 소속 한국인 선수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축구팀 웨스트햄의 남성팬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지난 2017년 11월 토트넘이 손흥민의 두 골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3-1로 대파하자 손흥민에게 “너희(동양인) DVD 잘 복제하지? 혹성탈출 복제 DVD좀 가져다줘”라며 조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국 법원은 그에게 184파운드(약 27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웨스트햄 구단 측은 법원 결정과는 별개로 그에게 런던 스타디움 출입 금지령을 내렸다.
 
“DVD를 복제해달라”는 발언은 영국 내 일부 아시아인들이 불법 DVD 복사본을 판매하는 것을 조롱하는 것이다. 또 해당 팬은 유인원이 등장하는 영화 “혹성탈출”을 언급하며 유색인종 비하 의도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 팬에게 인종차별을 당한지 약 2달 뒤인 2018년 1월 또 웨스트햄 전에서 골을 넣으며 입에 손을 대고 웨스트햄 측을 향해 “조용히 하라”는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경기 후 왜 그런 골세리머니를 했느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별거 아니다.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하면서도 “웨스트햄 팬들은 내가 왜 이런 골세리머니를 했는지 알 것이다”고 말했다.
 
법원은 해당 팬에게 벌금형을 선고하면서도 인종차별 발언 당시 지나치게 분노한 상태였음을 인정해 축구장 금지명령은 내리지 않았다.
 
웨스트햄 구단은 법원 명령과는 별도로 해당 팬의 런던 스타디움 입장 금지령을 내렸으나 그가 인종평등 교육을 이수하면 재고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이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토트넘 팬들이 “올 여름 반드시 구단에서 지켜야할 선수” 1위로 손흥민을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이레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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