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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이재웅 ‘타다’ 정면충돌…논쟁 재점화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기적이고 무례” 이재웅 쏘카 대표 비판…이 대표도 반박

나광국기자(kkn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5-23 20: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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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타다 퇴출 요구 집회 ⓒ스카이데일리
 
최근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를 둘러싼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타다’의 이재웅 쏘카 대표에게 “무례하고 이기적이다”며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쏘카는 신산업의 대표 모델로 꼽히는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모회사다. 그러자 이 대표도 공개 반박에 나섰다. 정부와 산업계가 혁신성장의 방법과 속도를 놓고 크고 작은 잡음을 빚으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 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웅 대표가 택시업계에 대해 상당히 거친 언사를 내뱉고 있는데, 너무 이기적이고 무례한 언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가 지난 17일 택시기사 분신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죽음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죽음을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올린 글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최 위원장은 “혁신 사업자들이 오만하게 행동한다면 자칫 사회 전반적인 혁신의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택시업계가 공유경제나 이런 혁신 산업으로 피해를 직접 입는 계층이고, 그분들에 대해서도 최소한 존중과 예의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의 발언은 혁신성장 소외계층이나 피해 계층도 포용하며 가야 한다는 정부의 속내로 읽힌다. 정부는 혁신성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이해관계자 대타협에 무게를 둔다. 최 위원장은 “혁신으로 뒤처지는 계층에 대한 보호를 어떻게 할 것이냐가 정부로서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최 위원장 발언이 실린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갑자기 이분은 왜 이러시는 걸까요, 출마하시려나?”라는 게시물을 작성했다. 다만 “어찌되었든 새겨듣겠습니다”며 확전을 자제했다.
 
한편,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개인택시조합)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7차 집회를 열고 “공유경제를 빌미로 꼼수를 쓰는 불법 ‘타다’를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명 개인택시조합 강서지부 대의원은 “타다는 책임보험만 적용되고 있으며, 중대범죄 경력자 이력을 확인하지 않고 운전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무차별 운전자 고용시스템은 강력범죄에 악용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
 
 
[나광국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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