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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상 첫 임단협, 시험대 오른 최정우 리더십

노동이사제 도입 등 노동 조건 향상 목표…‘소통 경영’ 관심 집중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5-24 12: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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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노조 [사진=포스코 노조]
 
국내 철강업계 맏형 포스코가 사상 첫 임단협에 돌입한 가운데 최정우 회장의 소통 경영이 시험대에 올랐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한국노총) 산하 포스코 노동조합(이하·노조)은 24일 포항 본사에서 ‘2019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임단협)’ 본교섭을 진행한다. 이날 본교섭에는 사측 교섭위원 12명, 노조측 교섭위원 12명 등 24명이 참석한다.
 
포스코는 지난 50년간 사실상 무노조 경영을 고수해 왔지만 지난해 포스토 노조가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와 경쟁 끝에 대표노조 지위를 확보했다. 포스코는 현재 복수노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포스코 노조원은 6600여명으로,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조합원은 4000여명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노조는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의 의견을 포함한 총 25개 요구안을 수립했다. 이번 요구안에는 △기본급 7%(14만원) 인상 △상여금·성과금 800%+800% △임금피크·호봉정지 폐지 △정년연장·정년퇴직 연말 1회 실시 △통상임금확대 △명절상여금 100% 지급 △의료비지원 확대 △임단협 타결 격려금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본교섭에 앞서 포스코 노조는 이날 대대적인 임단협 출범식을 진행했다. 사상 첫 임단협인만큼 조합원 단합 및 위세 과시를 통해 사측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분석된다. 포스코 노조는 이번 임단협 목표를 △상생과 참여의 노사문화 조성 △노동조건 향상으로 설정했다.
 
김인철 포스코 노조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대로 된 임단협을 30년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조는 회사의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경영횡포를 막고 노동존중 포스코를 만들어 나가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올해 임단협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모든 조합원들의 참여와 단결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합원들이 든든한 노동조합의 배후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스코가 사상 첫 임단협에 돌입한 가운데 최정우 회장의 소통 경영이 시험대에 올랐다.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최 회장이 임단협이라는 난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노조가 노동이사제 도입 등을 주장하고 있어 임단협 타결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최 회장이 “민간기업이 노동이사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자격요건 등 법적 기준이 구비돼야 하며 이후에 검토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노동이사제 도입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올해 철강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만큼 상여금, 통상임금 확대 등도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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