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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을 일군 한국인 특유의 ‘성공DNA’는 전 세계적으로 익히 유명하다. 지금 이 시간에도 땀을 흘리고 있는 경제역군들은 본인의 안녕,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역할과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내고 있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 수출부진, 최저임금 인상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겹치며 대한민국 경제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한국인 특유의 성공DNA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다. 동시에 ‘나태와 자만’이라는 유혹을 이겨내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성공을 일궈낸 경제역군들의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위대한 경제역군들은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소기업을 이끄는 수장들은 본인이 일군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투자자를 유치하고 판매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갖은 고민과 노력 끝에 탄생시킨 양질의 상품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볼 수 있도록 땀을 쏟고 있다. 근로자들도 개인의 성취와 회사, 국가의 발전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이들의 근면과 성실, 그리고 도전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이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토대를 만든 셈이다. 스카이데일리가 금주 이슈포커스 주제로 ‘경제역군들의 땀과 노력’으로 선정해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을 빚어낸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근로자 등을 만나 그들의 성공담과 신념, 가치관 등을 직접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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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이철규·박광신 부장, 조성우·강주현 기자] ‘한강의 기적’이란 이름 아래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급속도의 경제 발전을 이룩했다. 불과 50여년 만에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은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섰다. 그 배경에는 한국인 특유의 성공DNA가 자리하고 있다. 특유의 근면과 성실, 그리고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불가능에 도전했던 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 수출부진, 최저임금 인상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겹치며 대한민국 경제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한국인 특유의 성공DNA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다. 특히 각종 포퓰리즘 정책에 사로잡혀 안정만을 추구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우리 국민들에게 각종 유혹을 이겨내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성공을 일궈낸 경제역군들도 조명을 받고 있다.
상장기업 꿈꾸는 루브텍시스템…강소기업 일군 땀과 노력의 맨손투혼
루브텍시스템은 연 매출 50억원 수준의 중소기업이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일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루브텍시스템은 중국 등에 해외 사무실과 공장을 갖고 있다. 1996년 문을 연 루브텍시스템의 주요 사업은 불소그리스 등 뛰어난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것이다.
루브텍시스템이 생산하는 불소그라스는 전자기기 등이 반영구적으로 정교한 움직임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물질이다. 카메라에 부착된 렌즈가 조리개를 열고 닫는 과정에서 매끄럽게 회전하는 까닭은 이 불소그라스가 칠해져 있거나 내장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 윤활유보다 10~100배의 수명을 필요로 한다. 그만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불소그리스는 TV·컴퓨터·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스마트폰을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삼성전자·HP의 협력업체인 루브텍시스템을 설립해 경영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은 홍성원 대표(54·남)다.
홍 대표가 충남 천안의 풍세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사무실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전 8시 30분. 그는 항상 업무시간보다 30분 일찍 사무실에 도착한다. 업무 진행 전 국민체조를 하기 위함이다. 아침 국민체조는 모든 직원이 참여한다. 홍 대표는 몸을 풀면서 맑은 정신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매일 아침 국민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체조를 마친 후 업무보고를 받는 것이 그의 첫 일과다.
“매일 아침 당일의 업무와 특이사항을 파악해요. 최근 신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작업이 한창이라 이쪽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죠. 업무보고를 마친 후에는 중국 사무실과 화상통화를 하며 당일의 이슈 등을 파악해요. 그렇게 아침 10시 정도까지 업무 보고를 받고 주요 내용을 파악하죠”
홍 대표가 운영하는 사무실엔 큼지막한 글씨로 ‘나는 할 수 있다’, ‘내가 먼저 한다’ 등의 사훈이 붙어 있다. 홍 대표 스스로는 ‘허전해서 걸어 놨다’고 표현하지만 그동안 어떻게 회사를 이끌어왔는지 짐작케 할 만한 문구였다.
사훈 아래에는 커다란 세계지도가 붙어있다. 그의 꿈은 단지 한반도나 중국이 아닌 먼 유럽에까지 진출하는 것이다. 홍 대표는 세계 곳곳에 뻗어나간 삼성전자의 협력업체인 만큼 그 감각을 상기하기 위함이라 했지만 그 이면에는 세상을 품고 싶은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경영인의 기상이 자리하고 있는 듯 보였다.
홍 대표는 열정 하나만으로 지금의 사업체를 일궈냈다. 과거 대기업에 입사하며 안정적인 미래가 보장됐었지만 스스로 회사를 박차고 나와 사업에 뛰어들었다. 주변에선 ‘왜 그런 좋은 회사를 그만두었냐’고 묻기도 했으며 친한 친구들은 오히려 걱정 어린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지금이야 루브텍시스템이 건실한 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있지만 사업 초기만 해도 그야말로 가시밭길의 연속이었다. 단신으로 회사를 세운 후 홀로 불소그리스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납품도 직접했다. 도움을 청할 수 있었던 일손이라곤 그의 아내뿐이었다. 자금이 적다보니 아르바이트생을 쓸 수도 없어 아내와 둘이 심혈을 기울여 제조한 상품을 차에 실어 주문업체에 납품하곤 했다.
이른 새벽 별을 보고 나와 밤이슬을 맞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일상이었다. 늘 옆자리에 앉아 있는 아내와 밤늦도록 아빠를 기다리다 부스스한 눈을 비비며 인사를 하는 아이들은 그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그는 속으로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되새기고 또 되새겼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힘들어도 티 한번 내지 않는 아내를 위해서라도 그는 꼭 성공하리라 다짐했다. 그의 강인한 의지와 신념 덕분에 루브텍시스템을 날로 사세가 확장됐고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홍 대표는 최근 제품 판매채널을 넓히기 위한 영업활동에 힘 쏟고 있다. 미팅이 없는 날엔 사무실에서 회사의 자금 상황을 확인한다.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인 까닭에 그가 확인해야 할 일은 하나 둘이 아니다. 홍 대표는 실시간 자금 상황을 파악하며 회사의 경영방향을 고민하고 판단한다.
루브텍시스템이 납품하는 업체들이 주로 서울·인천·수원 등 수도권에 위치했지만 홍 대표는 회사를 위해서라면 먼 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납품 업체를 찾아가는 길이 이전에는 아내와 걱정과 고민을 하며 달리던 길이지만 지금의 희망과 꿈을 이어주는 길이다. 이런 그는 최근 골프 라운딩 중 홀인원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얼마 전 실시한 골프미팅에서 홀인원에 성공했어요. 난생 처음 있는 경험이었죠. 홀인원에 성공하면 3년간 대운이 따른다는 말이 있다고 해요. 미신일 수도 있지만 좋은 기운을 받은 만큼 기분은 좋죠. 왠지 모르게 사업이 더 번창할 수 있다는 느낌도 들어요”
홍 대표는 루브텍시스템의 올해 매출 목표를 76억으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해선 보다 많은 판매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 때문에 그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당연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은 필수다. 세계 진출이란 꿈과 자신과 더불어 부지런히 회사를 키워가는 직원들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라는 게 홍대표의 계획이다.
“저희 회사는 오늘도 성장하고 있어요. 늘 자라나는 새싹이죠. 멈춤 없이 꾸준히 매출을 올리며 회사를 키우고 싶어요. 언젠가는 상장기업으로 도약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커다란 선물을 하고 싶어요. 저희 회사의 기술이 감히 세계 최고라고 말할 순 없지만 상위권엔 충분히 자리할 수 있는 실력은 갖췄다고 생각해요. 저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면 언젠가 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봐요”
세계 최고 보안업체 꿈꾼다…쉬는 시간도 아까운 부지런한 경영인 권석철 큐브피아 대표
올해 100억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큐브피아는 2010년 세상에 첫 발을 내딛었다. 큐브피아는 컴퓨터 보안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을 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큐브피아는 컴퓨터가 해킹 당했을 때 대처하는 방식의 자체 개발 보안시스템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다수의 국가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보안기술력을 보유한 큐브피아를 이끌고 있는 주인공은 권석철 대표(49·남)다.
권 대표는 매일 아침 6시면 무거운 눈꺼풀을 이겨내고 사무실로 향한다. 차에 올라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뉴스를 듣는 일이다. 그가 가장 관심을 갖고 듣는 뉴스는 미·중 무역분쟁이다. 현재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해외 정부기관에 수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기에 해외 소식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강남에 위치한 사무실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하루 일정부터 체크한다.
그의 방은 드라마에서 나오는 깔끔하고 번쩍이는 대표들의 방과는 사뭇 다르다. 업무와 일, 보고서 등이 뒤섞인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그는 생각하고 판단하며 회사 운영 방향을 정한다. 다소 어수선해 보이는 무실이지만 권 대표는 “무질서 속에 나만의 질서가 있어요”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권 대표는 머리가 정리되기 전엔 방을 청소하지 않는다고 했다. 최근 그가 신경을 쓰고 있는 작업은 투자유치와 코인상장 등이다. 그는 그 일이 모두 해결돼야 방을 정리할 수 있다고 했다. 짐을 정리하고 일할 준비를 마친 권 대표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출근한 직원들과 미팅을 한다. 당일의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직원들의 고민 상담 등을 들어주기도 한다.
“미팅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일에 집중해요. 물론 아침회의를 하는 날도 있어요. 매주 월요일에 업무보고를 하는 회의를 정기적으로 하고 비정기적으로도 다른 날에 회의를 진행할 때도 있죠”
권 대표는 직접 직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진행하기도 한다. 대표인 그가 직접 브리핑을 하는 이유는 하나의 생각보다 둘, 셋의 생각이 합쳐지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탄생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하나는 둘을, 둘은 셋을 이길 수 없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날에도 그는 직원들과 프로그램의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러한 방식은 그동안 그가 회사를 운영하며 얻은 가장 큰 노하우라고 한다. 처음에는 혼자 고민하고 생각하며 밤을 설치고 때론 잠을 자기 위해 눕더라도 테트리스처럼 차곡차곡 프로그램 과정이 떠오르기도 했다. 홀로 고민해도 잘 해결되지 않던 방안들이 여럿이 함께 생각하며 고민하다보니 해결 방법이 쉽게 창출되곤 했다. 권 대표는 하루를 최대한 알차게 보낸다. 일 자체가 일상이 된 셈이다.
“점심은 주로 간부들과 해결해요. 다만 점심시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진 않아요. 약속이 있거나 일이 바쁘다 보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하죠. 최근엔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있어서 1분 1초가 귀한 편이죠”
지금이야 관심이 높은 회사로 성장했지만 초기에는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자다 일어나는 일이 태반이었다. 며칠간 밤을 새가며 모니터 앞에 앉아 있기도 하고 때론 잠시 눈만 깜빡인 것 같은데 아침에 돼 있기도 했다.
더욱이 직원이 없을 때는 일일이 업체들을 찾아다니며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계약을 하기 위해 구두굽이 헤질 정도로 뛰어다녀야 했다. 중소기업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비슷하다곤 하지만 프로그램 쪽은 더욱 더 힘들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나만이 아는 기술이 삽시간에 남이 아는 기술이 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정보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최근 큐브피아는 투자유치와 프로그램 수출 등에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사세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보안프로그램 기술을 보유한 덕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독일, 홍콩 등의 정부기관 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 투자유치는 더 나은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저희의 보안프로그램은 컴퓨터가 해킹을 당했을 때 해커를 역으로 추적하는 방식이에요. 해킹을 예방하고 보안하는 타 백신프로그램과는 달리 보안이 뚫렸을 때 대처하는 방식으로 보안시스템을 구축했어요. 예를 들면 보안이 뚫렸을 때를 포착한 후 해커에게 거짓된 자료를 제공하는 식으로 보안을 유지하는 거죠”
“주로 북한의 해킹을 막아내곤 해요. 북한의 해커와 대화까지 나눈 적이 있을 정도로 북한 해킹을 막아낸 경험이 많죠.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보안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보니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아요. 그중에서도 해외 각 국의 정부기관들의 관심이 남다르죠. 얼마 전에도 외국인 바이어가 찾아와 우리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갔어요”
권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중에도 북한의 해킹행위가 포착됐다. 한 직원이 북한의 해킹을 방어하고 있었고 권 대표도 이를 옆에서 지켜보며 조언을 건넸다. 권 대표는 해커가 언제 들어왔는지, 어떤 파일을 훔치고자 하는지 유심히 파악했다. 사람들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깔고 실행하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아이디어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해커와 엔지니어 간의 치열한 두뇌싸움인 셈이다.
“맨 처음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시작한 건 대학생 때였어요. 발표가 예정돼 있었는데 학교에 구비된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됐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제 동기가 바이러스를 뚝딱 퇴치했죠. 그 모습이 충격으로 다가와 다음날부터 바이러스 관련 서적을 밤새 뒤져가며 전문지식을 습득했어요. 그때부터 사이버보안이란 분야에 제 인생을 바쳤던 것 같아요”
권 대표의 사무실 한쪽 벽면에는 큼지막한 현황판이 걸려있다. 큐브피아가 관리하는 고객들의 보안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보며 해킹이 감지되는 즉시 진행상황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권 대표는 자주는 아니지만 해킹의 전체적인 흐름을 확인하고자 할 때 현황판을 지켜본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의 방에는 다양한 상장들도 놓여 있다. 우리나라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권 대표의 위상을 파악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현재 그는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부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해킹과 관련해 정부기관 등에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어요. 북한의 해킹을 방어한 경험이 많은 만큼 국방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생각을 전달하고 있죠. 해킹 관련 내용을 취재하는 언론 등에도 인터뷰를 곧잘 진행하죠”
권 대표에게는 따로 퇴근시간이라는 게 없다. 해외 투자자와 바이어를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해가 진후에도 업무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에도 권 대표의 전화는 수시로 울렸다. 발신자는 주로 투자자와 바이어들이었다. 큐브피아의 기술력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권 대표는 더욱 바빠지고 있다.
“보통 저녁은 직원들과 함께 해결해요. 늦게까지 일을 하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 저녁을 먹곤 하죠. 물론 일적인 이야기는 거의 안하면서 식사해요. 회사 밖에서도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 받게 할 순 없으니까요”
[강주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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