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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27일 우리나라의 철도기술력 소개 및 상호 교류를 위해 인도수도권교통공사 등 인도철도기관 고위공무원 8명을 대상으로 이달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서울 및 각 철도 현장에서 초청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토교통부가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의 일환으로 주최하는 ‘개도국 고위공무원 인프라 초청연수’로 인도 철도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발주사업에 대한 수주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공단은 한국철도의 발전사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현황 등을 소개하고 철도차량 제작공장·역세권 개발 현장·무인방식으로 운행되는 신분당선 현장 등을 견할학할 예정이다.
인도 철도기관은 국내 건설사, 차량 제작사, 엔지니어링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관별 사업현황 및 신규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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