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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며 윤택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쟁의 위험은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 북한과의 관계가 개선됐다고는 하나 여전히 핵 보유를 주장하며 우리나라에 불안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강국들도 저마다의 군사전략을 펼치며 안보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북한이라는 불안 요소의 존재, 강국들의 안보 강화 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안보의식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임이지만 최근에는 ‘안보 불감증’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안보 불감증을 우려한 박정이 전 육군 대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내부의 분열을 종식시키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시대-국가안보 패러다임의 변환’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북한의 과거와 현재의 모든 상황이 담겨있다. 또 한반도 주변국인 중국·러시아·일본·미국의 군사력 및 정치적 성향 등을 과거, 현재로 나눠 기술했으며 특히 미래지향적 움직임들이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안보상황과 실정, 대치를 위한 문제점과 대안들 등이 담겨있다.
박 전 대장은 “이 책이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위기 걱정으로 노심초사 혈안이 되어 있는 많은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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