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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자 선정',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급변하는 직업생태계 속에서 다양한 진로...'))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급변하는 직업생태계 속에서 다양한 진로와 삶의 경로를 탐구하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인 ‘청년업’ 참여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업’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사라지는 직업과 정년 없는 사회 속에서 지속가능한 업(業)에 대한 탐색과 고민을 하는 청년들을 위한 직업 실험을 목표로 2018년 시작된 사업이다.
청년업은 청년의 자립을 목표로 ‘업/일’의 가능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다른 청년지원 사업과 차별점을 가진다는 평가다. 이번 선정된 청년업 사업에는 총 203팀이 지원했으며,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총 27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는 최대 5개월 간 1,000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청년업’ 사업은은 가업, 덕업, 부업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가업은 부모님이나 가족이 하던 일을 이어받았거나 혹은 이어 받을 예정인 청년 △덕업은 취미나 관심사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쌓아 취·창업의 형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청년 △부업은 본업이 있지만 적성에 맞는 새로운 일을 부업의 형태로 시도하고자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 청년허브는 지난 5월 8일 청년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업의 실험을 적극 지원하여 빠르게 변화되는 시대에 맞는 직업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신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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