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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권 일자리 창출효과 측정한다

금융권 일자리 창출 현황 파악…금융권 일자리 창출 역할 강화 유도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6-07 12: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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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데일리
 
금융위원회(이하·금융위)가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측정할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에서의 금융권 역할 강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금융위는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일자리 창출에서의 금융권 역할 강화를 위해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시범운영 단계로서 은행권만을 대상으로 자체 일자리 기여도와 간접적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을 측정한다.
 
개별은행 단위 측정이 아닌 은행권 전반의 총괄적 기여도 위주로 측정하며 은행권 전반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측정 대상은 KB, 신한, 우리, KEB하나, NH, 수협, SC, 씨티 등 시중은행과 대구, 부산, 경남, 광주, 전북, 제주 등 지방은행이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측정된다.
 
이는 최근 정부가 ‘일자리 중심 경제’ 달성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금융부문의 역할 강화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금융회사는 근로여건이 좋고 임금수준이 높은 양질의 일자리로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자리 중 하나로 꼽힌다. 아울러 금융산업은 자금중개기능을 통해 경제에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경제 전반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선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 현황과 구조적 변화추세 등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금융위는 지난해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 금융위 업무계획을 통해 단계적으로 금융권 일자리 창출 기여도를 측정·평가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회사가 직접 고용하고 있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자금중개기능을 통해 타 산업에서 간접적으로 창출하고 있는 일자리도 측정한다.
 
아울러 금융위는 일자리 창출에서 금융권의 역할 강화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는 8월 중 측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은행권 전반의 총괄적 일자리 창출 기여도와 부문별 우수사례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며 “올해 측정에 기반해 내년 이후엔 은행 외 타 업권까지 측정을 확대할 예정이며 측정지표나 방식 등은 매년 보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금융권 역할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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