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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조차 등 돌린 르노삼성 파업, 집행부 비판 일색

조합원 파업 이탈 가속화…“핵심공정 참가율 높아” 자위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6-10 12: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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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이하·르노삼성) 노조의 동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파업 참가 인원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강성 집행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노조의 전면 파업 사흘째인 이날 오전 근무자의 1429명 중 1029명이 정상 출근하며 67% 출근률을 기록했다. 전면 파업 선언 후 첫 주말인 지난 8일과 9일에도 각각 40여명, 20여명이 출근해 특근을 진행했다.
 
르노삼성 노조의 파업 동력 이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업계에서는 강경한 노선만을 고집하는 노조 집행부에 대한 불신뢰가 표출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일 노조는 전면 파업 지침을 하달했지만 당일 당일에도 900여명의 야간 근무 인원 가운데 300여명이 현장에 남아 업무를 지속했다. 휴일이었던 지난 6일에도 엔진 공정 특근 근무자 69명 가운데 67명이 출근해 정상적으로 출근했으며 7일도 부산공장 전체 근무 인원의 절반 이상이 출근했다.
 
르노삼성 노조 집행부의 비협조적인 임단협 협상 태도, 무리한 요구 등으로 인해 조합원들의 파업 참여를 설득하지 못하고 있으며 반감이 고조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그들만을 위한 임단협 요구로 인해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 집행부 탄핵까지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르노삼성 노조는 사측이 노노 갈등을 부추겼다고 주장하며 임단협 과정에서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에게 임금을 더 지급하라는 요구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관련업계에서는 르노삼성 노조의 파업 이탈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뢰를 잃은 집행부와 회사 위기에 대한 공감, 부정적인 여론과 지역사회의 반감 등으로 조합원의 출근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르노삼성 노조는 조합원의 파업 이탈, 부정적 여론 등으로 인해 수세에 몰렸지만 출근률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며 “핵심 공정의 경우 파업 참가율이 높아 라인을 가동하더라도 정상적인 생산은 이뤄지지 않는 등 파업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 관계자는 “전면파업을 돌입한 이후에도 부산공장은 가동됐고 출근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오늘 오전에도 절반 이상의 근로자가 출근을 해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전면파업으로 인해 부산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출근한 근로자 모두 한 대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근로자들 사이에서 무엇을 위한 투쟁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 임단협 일정을 잡지 못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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