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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은 13일 (주)한라와 시공참여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홍보관 개설 및 조합원 모집 등 사업추진과 관련된 절차들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이 (주)한라와 MOU를 체결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이 진행될 전망이다.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은 사업계획 승인요건인 토지를 95% 이상 확보, 사업지연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으며, 일반분양에 앞서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 중구 황학동 2085외 47필지 일대에 들어서 예정인 황학동 청계천 한라비발디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422가구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39㎡ 266가구 △59㎡ 156가구로 소형 평면으로만 조성된다.
청계천 한라비발디는 청약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선정할 수 있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을 제공해 주택수요자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으로, 3.3㎡당 1800만원대의 분양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서울, 인천, 경기도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자해야 하며,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1년 전날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로 무주택 또는 전용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홍보관은 2호선 신당역 6번 출구 인근인 서울시 중구 신당동 292-48번지 4층에 조성됐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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