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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차기 총리후보 ‘보리스 존슨’ 압도적…브렉시트 성큼

선데이텔레그래프, 보수당 후보 여론조사 결과 존슨 후보 61% 지지 얻어

김진강기자(kjk5608@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6-24 18: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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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 [사진=선데이텔레그래프]
 
영국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될 전망이다.
 
영국 선데이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콤레스에 의뢰해 510명의 보수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1%는 ‘존슨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혀 39%에 그친 제러미 헌트 후보(현 외무장관)를 20% 이상 앞섰다.
 
또 응답자의 83%는 차기 당 대표는 10월 31일 이전에 브렉시트를 이행해야 한다고 답했고 80%는 EU가 추가 양보를 하지 않을 경우 ‘협상 없는 브렉시트’(No Deal Brexit)를 주장했다. 71%는 총선이 열릴 경우 존슨이 이끄는 보수당이 제러미 코빈 대표가 이끄는 노동당을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강경파인 존슨 후보의 압도적 우세는 영국국민들이 EU 탈퇴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브렉시트 현실화는 유럽·미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뿐 아니라 한·EU FTA 역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의 새 보수당 대표는 당원 약 16만 명의 우편 투표를 통해 선출되며 결과는 7월 하순 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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