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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외 한국 전자산업, 5년간 생산·수출 ‘역성장’

KEA 보고서 “생산기지 해외이전 등 영향…새로운 성장전략 필요”

나광국기자(kkn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6-25 11: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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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대한민국 IT산업의 심장’이라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 전경 ⓒ스카이데일리
 
한국 경제의 핵심 수출 산업으로 꼽히는 전자산업이 최근 5년간 반도체 분야를 제외하고는 생산과 수출에서 모두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생산기지를 해외로 속속 이전한 데 따른 영향이 적지 않지만, 반도체 의존을 벗어나 새로운 성장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25일 발간한 ‘한·중·일 전자산업 주요 품목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8개 주요 전자 품목 가운데 6개의 지난해 생산액이 5년 전인 2013년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생산액을 살펴보면, 컬러TV는 지난 2013년 6조8994억원에서 지난해 3조7143억원으로 연평균 1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휴대전화도 37조2166억원에서 19조7712억원으로 연평균 11.9% 줄어들었다. PC(-16.9%), 모니터(-6.5%), 전자회로기판(PCB)(-4.3%), 액정표시장치(LCD)(-12.1%) 등도 최근 5년간 모두 연평균 성장률이 마이너스였다.
 
반면, 반도체 소자 생산액은 2013년 2조5027억원에서 2조7924억원으로 연평균 2.2% 늘었고, 반도체 집적회로는 53조9264억원에서 122조984억원으로 17.9% 성장했다. 수출액도 생산액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컬러TV, 휴대전화, PC, 모니터, PCB 등은 모두 지난 2013년에 비해 줄어든 반면 반도체 소자, 반도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전자품목의 생산·수출이 부진했던 것과 달리, 경쟁국인 일본은 비교적 순항을 이어갔고, 중국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일본은 PC(2.0%)와 모니터(3.4%), 반도체(7.1%) 등 3개 품목의 생산액이 연평균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고, PCB(-0.6%)와 반도체소자(-3.1%), LCD(-2.5%) 등도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 수출액은 휴대전화(28.4%), 모니터(5.6%), PCB(6.0%), 반도체소자(1.1%), 반도체(3.%) 등 5개 품목에서 5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컬러TV, 휴대전화, 컴퓨터, 반도체, 태양전지 등 대부분 품목에서 생산 물량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났다. 특히 반도체(14.0%)와 태양전지(11.8%)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은 같은 기간 PC(2.0%)와 모니터(3.4%), 반도체(7.1%) 등 3개 품목의 생산액이 연평균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고, PCB(-0.6%)와 반도체소자(-3.1%), LCD(-2.5%) 등도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 특히 수출액의 경우 휴대전화(28.4%), 모니터(5.6%), PCB(6.0%), 반도체소자(1.1%), 반도체(3.%) 등 5개 품목에서 5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컬러TV, 휴대전화, 컴퓨터(데스크탑·노트북 등), 반도체, 태양전지 등 대부분 품목에서 생산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반도체(14.0%)와 태양전지(11.8%)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 반도체 외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공을 들여야 한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고서는 “휴대전화, 반도체 분야에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우위에 있고, 최근 5년간 격차도 더 커졌다”면서 “그러나 PC, 모니터, 반도체 소자 등은 여전히 일본의 생산액이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 반도체 외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공을 들여야 한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고서는 “휴대전화, 반도체 분야에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우위에 있고, 최근 5년간 격차도 더 커졌다”면서 “그러나 PC, 모니터, 반도체 소자 등 여전히 일본의 생산액이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과 수출이 줄어든 것은 생산시설의 해외이전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전자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이른바 ‘반도체 편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나광국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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