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흥의 3대 정신은 자유·애국·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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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시민 자유연대(가칭) 창립준비委 토론회]-발제

서상조 “경제분야 위기 심각…자유시장경제 토대로 한 실증적 모델 구축”

조성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7-11 00:03:28

▲ 서상조 동국관광 전략본부 행정사(한국정책신문 부사장, 전 동해시장 후보) ⓒ스카이데일리

총체적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지식인들이 뭉쳤다. 지식인-시민 자유연대(이하·지식인 자유연대, 가칭) 창립준비위원회는 9일 오후 5시 스카이데일리 강당에서 ‘지식인-시민 자유연대(가칭) 창립준비委 발대식’을 갖았다.

이날 발제는 한국정책신문 부사장을 역임한 서상조 동국관광 전략본부 행정사(한국정책신문 부사장, 전 동해시장 후보)가 맡았다. 서 행정사는 ‘대한민국을 되살리기 위해 지식인들이 나서야-The Great Korea again’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서 행정사는 “‘한강의 기적’이 우리에게 무엇이었는가”며 “이 자부심과 자긍심이 우리에게 온전히 남아있고 또 우리의 청년들이 그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가”라고 물음을 던졌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모든 부문에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모든 부문에서 위기에 처해 있다. 희망보다는 절망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실정이며 미래에 대한 기대보다는 무관심과 포기가 절정에 이른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서 행정사는 “특히 고도성장의 상징이자 자부심이었던 경제 분야에 있어서 이런 위기는 더욱 심각하다”며 “지난 1분기 마이너스 성장, OECD 22개 국가 중 꼴찌 성적, 이는 단순한 충격을 넘어 경제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는 단적인 증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자부심·자긍심을 회복하고 국민들이 희망과 미래를 얘기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이 땅의 지식인·지성인들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지식인들이 은퇴했다고 뒷짐만 지고 있으면 청년들은 좌절과 절망만을 물려받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경제 살리기다”며 “추상적·허구적 구호보다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좀 더 실질적인 경제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국민들과 공감·공유하면 모두가 좀 더 나은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실증적 경제모델을 논의하고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선진형 자유시장경제를 조기에 완성해 하루 빨리 선진국으로 진입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자유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한 경제정책의 실행과 기업의 자유로운 경영활동 보장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시장기능의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 행정사는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지식인들이 각 분야에서 촘촘하고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되살리는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한다”며 “자유주의·애국주의·협력주의라는 3대 정신을 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되살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조성우 기자 jsw5655@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