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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 초과 어린이용 제품 64개 리콜조치

국표원, 여름철 피서·물놀이 중심 1001개 제품 안정성 조사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7-11 12: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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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해운대 풍경 ⓒ스카이데일리
 
여름철 수요가 집중되는 어린이제품, 생활용품 등에 대한 안정성 조사 실시 결과 안전기준을 초과한 64개 제품에 대한 리콜명령이 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국표원)이 여름철 수요가 집중되는 어린이제품, 생활용품, 전기용품 등 40개 품목 1001개의 안전성을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를 거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64개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 교환 등 리콜 명령을 내렸다.
 
리콜 명령을 받은 제품은 유해물질이 발견된 어린이제품 등 38개, 안전 기준에 미달한 물놀이용품 9개, 기타 결함을 가진 제품 20개 등이다.
 
먼저 9개 어린이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납이 검출됐다. 유아용 의자 2개, 선글라스 2개, 가구 2개, 완구 1개, 신발 1개, 의류 1개 등이다. 이 중 ‘라피네하우징’에서 판매하는 레이/와이드서랍장 손잡이는 납 기준치를 417.8배나 초과했다.
 
어린이제품 11개에서는 카드뮴이 다량 발견됐다. 가구 3개, 학용품 2개, 우산 2개, 팔찌 1개, 선글라스 1개, 완구 1개, 의류 1개 등이다. 베이비핏 팔찌 펜던트에서 검출된 카드뮴은 기준치를 11.4배 초과했다..
 
이밖에 학용품 등 25개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발견됐다. 귀고리 등 2개에서는 니켈, 가구 등 2개에서는 톨루엔이 초과 발견됐다. ‘쁘띠엘린’의 의류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엘리스디자인’의 완구 ‘내가 만드는 말랑말랑 스퀴시’에서는 방부제가 나왔다.
 
일부 물놀이용품은 부력과 외피 두께가 안전 기준에 미달했다. ‘스포컴’ 제품 3개, ‘한우리’ 제품 2개 등 부력보조복 5개 제품은 공급되는 부력이 모자라 사고유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스트웨이코리아(2개)’, ‘고은생활(1개)’ 등의 물놀이용 튜브 3개와 ‘그린’의 공기주입보트 1개는 외피 두께가 너무 얇았다. 외피 두께가 얇은 튜브나 보트는 사용 중 바위 등을 스칠 때 공기실이 쉽게 터질 수 있다.
 
온도가 기준치를 넘는 수준까지 오르거나 감전 보호가 미흡한 전기용품도 발견됐다. ‘두현일렉’, ‘디에스트레이딩코리아’ 등의 직류전원장치 2개 제품은 제품 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미플러스’의 속눈썹 열 성형기 제품은 표시 온도(67℃)를 100℃까지 초과해 사용자에게 화상을 입힐 것으로 우려된다.
 
‘두현일렉’, ‘디에스트레이딩코리아’, ‘대성정조’ 등의 직류전원장치 3개 제품은 내부 전자부품 사이 간격 확보 미흡 등으로 사용 중 감전 가능성이 확인된다. ‘유니맥스이엔엘’의 전격살충기 제품은 해충받이 제거 시 충전부가 노출돼 감전 가능성이 있다.
 
‘동서가구’, ‘지엠인터내셔널’, ‘리빙디자인연구소’, ‘파란들’, ‘베이직팩토리’ 등의 서랍장 5개 제품은 전도 시험에서 부적합해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럴’, ‘리틀스텔라’, ‘제이투인터내셔날’ 등의 아동복 수영복 3개 제품은 코드·조임끈 길이 등에서 안전 기준을 초과했다. ‘경북실업’, ‘한스컴퍼니’, ‘제이스타일코리아’, ‘아이티알’ 등의 아동 및 유아용 의류 4개 제품도 코드 및 조임끈 길이 안전 기준을 초과했다.
 
한편 조사 대상 1001개 제품 중 937개(93.6%) 제품은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빙기, 냉방기, 선풍기 등 14개 품목 295개 제품에서는 리콜 조치가 필요한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조사 대상 중 225개 제품은 표시사항 위반 등 경미한 결함이 있어 국표원은 개선조치 등을 권고했다.
 
국표원은 이번 리콜 명령을 받은 64개 제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11일자로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행복드림 웹사이트 등에 공개하기로 했다. 또 전국 유통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부적합률이 증가한 물놀이용품, 서랍장 등은 향후 조사에서 빈도와 수량을 확대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9~11월 전기매트, 스키용품, 방한복 등 겨울용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시행, 12월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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