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금융당국이 하반기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 컨설팅 일정 등과 더불어 각 일정에 따른 세부사항 등을 발표했다.
금융위원회(이하·금융위)가 하반기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을 위한 수요조사·컨설팅 일정을 14일 공개했다. 금융위는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통해 하반기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에 관한 수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심사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신청서를 약식으로 작성·제출받아 핀테크 기업 등을 대산으로 정식 신청전 사전컨설팅을 제공한다.
약식 신청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www.fintechcenter.or.kr)를 방문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하기’를 선택하면 받아볼 수 있다. 제출처는 sandbox@fintechcenter.or.kr다.
8월 중엔 관계기간 합동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 제출건에 대해 한국핀테크 지원센터가 창구가 돼 신청인과 관련 기관을 연계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부터는 컨설팅 기관에 금융협회도 포함해 보다 입체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통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서 작성요령, 개별신청서에 대한 미비사항·보완사항 등을 설명한다. 금융감독원은 핀테크 현장자문단을 통해 규제특례 적용대상 법령 등의 작성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례 적용이 필요한 법령을 잘못 기재했거나 불명확한 경우 이를 보완한다.
각 금융협회는 금융 업권별 협회의 자율 규정에 관한 규제 적용 여부를 설명한다. 필요할 경우 금융회사와 연계도 지원한다. 각 금융협회의 디지털금융 및 혁신 관련 부서가 총괄하고 협회 내 유관 부서와 연결할 계획이다.
8월 말에는 신청서 접수 후 9월중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할 예저이다. 9월부터는 매월 신청서 접수 및 심사 일정 등을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컨설팅은 수시로 진행하기로 했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