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영업이익...'))
기아자동차의 2분기 매출액은 14조5067억원(+3.2% y-y), 영업이익은 5336억원(+51.4% y-y, 영업이익률 3.7%), 당기순이익 5054억원(YoY +52.3%, NIM 3.5%)으로 상회했다.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황이 부진하지만 점진적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는 유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 개선요인 중 환율 효과는 약 1800억원으로 하반기 환율은 점진적 안정화를 예상했다. 다만, 신차출시효과 누적 및 내수판매 회복 가능성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추이가 지속될 전망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자동차의 중국사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구조조정을 통해 고정비 부담을 낮춘 것으로 판단된다”며 “텔루라이드 성공적 출시에 따른 선순환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기대 요인”이라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의 투자의견은 BUY이며 목표주가는 51,000원이다.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텔루라이드, 쏘울 등이 신규 투입된 북미실적 개선과 원·달러를 중심으로 우호적이었던 환율환경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제한적인 기말환율 변동에도 불구하고 신규차종 출시 증가로 판매보증관련 비용이 증가했지만 매출원가율은 믹스개선과 인센티브 감소, 가동률 증가로 축소됐다는 점은 하반기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우호적인 환율환경과 북미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추가적인 기대요인은 셀토스(7 월), K5(11 월), 모하비(9 월) 출시를 통한 내수판매 회복과 인센티브 축소”라며 “다양해진 신차라인업은 볼륨모델 노후화로 대응이 어려웠던 지역에서의 판매회복을 이끌 전망”이라고 전했다.
권 연구원은 “올해 연말부터 가동되는 인도공장과 텔루라이드의 북미 증산도 추가적인 성장을 가능케 하는 요인”이라며 “단기적으로 국내공장 파업이 우려되지만 중장기적 개선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SK증권의 투자의견은 TRADING BUY이며 목표주가는 52,000원이다.
[이은실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1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