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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는 세상의 변화에 발맞춰 가면서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지 말고 진정한 자기 자신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 사회통념과 남들의 이목에서 벗어나는 법, 스스로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법을 이성적이고 근거 있는 글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내 삶이 큰길로 가지 않고 오솔길로 접어들어도 더 아름답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린야 저자는 SNS 열렬 팔로워 3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마음 따뜻해지는 글을 쓰는 작가다. 카피라이터로 오랫동안 일하면서 쌓은 필력과 삶에 대한 통찰력으로 다져진 그녀의 글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해주고 있으며 감동받은 이들에 의해 널리 공유되고 있다.
여행과 문학, 예술, 점성학, 영화 등을 좋아하는 저자는 오늘도 ‘인생에서 돈과 권력보다 중요한 것은 생동감 넘치게 사는 것’이라는 좌우명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살고 막연한 미래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다 보면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순간이 행복한 지에 대한 고민 없이 살아가게 된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이런 의문이 들 때조차 다른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하거나 원망하는가 하면 자신의 보잘 것 없는 일상을 부정하고 먼 데서 행복을 찾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가장 진실한 경쟁은 바로 자기 자신과 비교하는 것이며 어떤 일이든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견뎌내야 하는 시간이 있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저자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일상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한다.
[이유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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