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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동산학회가 이달 7일부터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진형 (사)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오는 7일 오후 1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9스마트국토엑스포 컨퍼런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롭테크산업의 현재와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한국부동산법학회,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한다.
대한부동산학회의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과 신기술의 만남으로 불리는 ‘프롭테크’가 미래 부동산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산업의 현재를 분석해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이번 세미나의 제1주제는 외국 프롭테크산업의 현황과 시사점(박인호 교수, 숭실사이버대)이다. 권대중 교수(명지대)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는 금상수 교수(세명대), 김준환 교수(서울디지털대), 한상훈 교수(중원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주제는 우리나라의 프롭테크산업의 현주소와 과제라는 주제로 (주)빅벨류의 김진경 대표이사가 발표할 예정이며, 김진회장(한국부동산법학회)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는 김행조 교수(나사렛대), 김진 교수(성결대), 김학환 교수(숭실사이버대)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프롭테크산업 전략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부동산학회 서진형 학회장은 “프롭테크 산업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면, 부동산 자산의 유용성과 신기술의 접목으로 편리성이 확대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며 “프롭테크는 IT기술과의 융합으로 혁신적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보의 비대칭문제가 해결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급속하게 이동할 것이다”며 “이에 따라 우리 학회는 프롭테크산업의 현황과 시사점, 현주소와 과제 분석을 통해 미래전략을 모색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스마트국토정보시대 구축, 부동산산업의 육성, 국가경제발전 등에 기여하고자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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