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헤드라인 뉴스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차세대 소비 트렌드 ‘구독경제’ 준비해야

스카이데일리 기자수첩

김선우기자(swk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8-14 00:02:00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김선우 기자(산업부)
‘공유경제’ 시대가 도래했다는 소식을 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구독경제’라는 낯선 단어가 일상화되고 있다.
 
구독경제란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나 상품을 무제한 사용하거나, 정기적으로 상품을 배송 받는 서비스 모델을 말한다.
 
업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이처럼 구독경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 1인 가구의 증가와 이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한다. 지난 2015년 기준, 27.2% 수준이었던 1인 가구 비율은 오는 2040년에는 35.7%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적은 비용으로 필요한 만큼의 양을 매월 받아보는 것을 걸 원하고 있다또한 집에 있는 시간이 적다보니 수선하고 관리해야 하는 상품보다, ‘사용만 하면 되는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이 바로 구독 서비스다.
 
매월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달마다 전통주 두 병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술담화’. 일정 비용을 내면 3개월마다 미술작품을 배송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갤러리등이 모두 구독 경제이다과거 우유나 신문을 구독해 매일 받아보던 방식에서부터 최근 OTT 서비스까지 모두 구독경제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한발 더 나아가 주류·의류·생필품으로 구독 서비스가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확장의 최전선에는 젊음과 패기로 뭉친 스타트업들이 있다. 실제 구독 서비스를 비즈니스 모델로 채택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설립된 지 2~3년이 되지 않는 스타트업이 대부분이다.
 
이에 이미 성장 기반을 다진 대기업들도 구독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 현대차 또한 그 중 하나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차량 구독 서비스인, ‘현대셀렉션을 출시했으며 1622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60명 한정 서비스임을 감안하면 큰 성과라 하겠다. 현대셀렉션의 이용자들은 역시 현대차가 트렌디하다며 구독 서비스를 칭찬했다.
 
구독경제는 소비자 편의에만 집중돼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다. 시장 포화 상태에서 소비자들에게 새 상품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자신만의 고객을 가질 수 있다. 즉 업체 측에서도 소비자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다. 이 같은 연결고리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현대차도 구독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구독경제는 소비자, 업체 양측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며 승승장구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전처럼 업체가 소비자가에 접근해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다 업체를 찾아가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의 사업 모델은 이제 구식이 되고 있다.
 
앞으로 1인 가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기존 비즈니스 방식은 서서히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다. 이미 구독경제의 맛을 본 소비자들은 점점 편리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고, 업체는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을 자신의 품안에 잡아 두려고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구독경제는 앞으로도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본다.
 
 [김선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0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의 집&빌딩

기업인 중 고문들이 소유 중인 집은 어디에 있을까?
강태환
삼탄
경청호
현대백화점
김일수
삼성전자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소원 이뤄주는 크리스탈 볼처럼 꿈 이루고 싶어요”
다섯 명의 소녀들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에너...

미세먼지 (2019-08-18 23:00 기준)

  • 서울
  •  
(좋음 : 22)
  • 부산
  •  
(나쁨 : 59)
  • 대구
  •  
(양호 : 32)
  • 인천
  •  
(좋음 : 20)
  • 광주
  •  
(양호 : 34)
  • 대전
  •  
(양호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