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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분석…적정의견 전년比 0.4%p ↓

상장법인 2230개사 중 2187개사 적정의견 집계…2015년 이후 매년 하락

이은실기자(es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8-13 18: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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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스카이데일리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 회계연도 상장법인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장법인 2230개사 중 적정의견을 받은 곳은 2187개사(98.1%)로 집계됐다. 이는 전기(98.5%)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상장법인의 적정의견 비율은 2015년(99.4%) 이후 매년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별 적정의견 비율은 유가증권 99.2%, 코스닥 97.6%, 코넥스 96.0% 순으로 적정의견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코넥스 시장은 95.2%에서 96.0% 증가했으며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은 전기 대비 각각 0.3%포인트, 0.7%포인트 내려갔다.
 
적정의견을 받지 못한 상장법인은 43개사로 전기보다 11개사 늘었다. 한정이 8개사, 의견거절이 35개사다. 비적정사유로는 중복사유를 포함해 감사범위제한이 43개사, 계속기업 불확실성 17개사, 회계기준 위반 1개사 순으로 집계됐다.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상장법인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1년 유예되는 조치는 올해 중 시행된다.
 
감사계약별로는 감사인 지정회사 232개사를 분석한 결과 감사의견 적정이 89.2%로 자유수임기업의 적정의견 비율(99.1%)보다 낮았다. 감사인 지정기업의 비적정의견은 전기(13개사) 대비 12개사 증가한 반면, 자유수임기업의 비적정의견은 전기(19개사) 대비 1개사 감소했다.
 
지난해 강조사항을 기재한 회사는 486개사(21.8%)로 전기 대비 107건이 줄어들었다. 이는 핵심감사사항을 강조사항과 별도로 구분 기재하게 되면서 수주산업 핵심감사항목, 영업환경 변화 등이 핵심감사사항으로 기재돼 대부분 항목의 강조사항 기재건수가 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기재된 강조사항의 주요내용은 수주산업 핵심감사사항이 223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수관계자 등 중요한 거래가 154건, 합병 등 영업환경·지배구조 변화가 131건, 회계변경 117건, 소송 등 중대한 불확실성 34건, 기타 50건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핵심감사사항은 의무기재 대상 기업(직전 회계연도 자산 2조원 이상) 151사가 모두 기재했다. 적정의견기업(2187사) 중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된 기업은 총 85개사(3.9%)로 전기(80개사·3.8%)보다 5개사 늘어났다.
 
적정의견을 받았지만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된 기업이 1년 이내 상장폐지 또는 비적정을 받은 비율은 13.8%로, 기재되지 않은 기업(2.6%)보다 약 5배 높았다. 감사대상 기업수 기준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의 상장법인 집중도는 지난 2014년 53.4%에서 지난해 42.7%로 감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다만 우량 상장법인이 많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4대 회계법인의 점유율이 65.5%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다. 적정의견비율의 하락은 감사인 지정기업의 증가 및 엄격한 감사환경 조성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감원은 “지정기업의 경우 타 감사인으로 교체가 예상되고, 교체 후 전임감사인 책임문제가 대두될 수 있어 감사인이 더욱 엄격히 감사할 예정”이라며 “지정기업은 감사위험이 높아 최근 감사인 책임강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기업은 이러한 감사환경을 고려해 사전에 감사인과 충분히 소통하고 충실한 입증자료 등을 마련해야 하며 감사인은 기업의 감사위험에 비해 과도한 입증자료를 요구하지 않도록 지정감사업무 수행의 일관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기재한 기업의 수는 상장법인 수의 증가를 고려할 경우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된 기업은 적정의견이 표명되더라도 재무 및 영업환경 등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향후 상장폐지 또는 비적정의견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이은실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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