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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중석 여사의 12주기를 맞이해 범현대가가 청운동으로 모...'))
고(故) 변중석 여사의 12주기를 맞이해 범현대가가 청운동으로 모인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12주기 제사를 지내기 위해 범현대가 일가가 정 명예회장의 청운동 자택으로 모인다. 이날 제사는 오후 7시경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범현대가가 청운동에세 제사를 지내는 것은 정 명예회장의 14주기였던 2015년 3월 이후 4년 5개월만이다. 변 여사의 제사 역시 지난 2015년부터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그룹 회장의 자택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 다시 청운동 자택에서 진행된다.
정 회장의 한남동 자택 규모가 협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청운동 자택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아버지인 정몽구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상황이다.
이날 제사에는 아들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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