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쌍용, 추석맞이 대규모 시승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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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완성차업계 추석 맞이 대규모 시승행사 진행…“즐거운 귀성길 바래”

조성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8-25 13:15:50

민족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즐거운 귀성길을 위해 대규모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기아자동차(이하·기아차)는 23일 추석 연휴를 맞아 총 3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5박6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전국 지점을 통해 올 하반기 최대 이슈 인기 차종인 하이클래스 SUV 셀토스와 준대형세단 K7 프리미어를 비롯해 더 플래그십 세단 K9, 스포츠세단 스팅어 등을 추석 귀향 차량으로 지원한다.

이어 기아차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15가정을 선정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 지원하는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기아차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에 오르실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소형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셀토스와 급을 넘어서는 럭셔리함으로 세단의 품격을 높인 K7 프리미어를 통해 고객분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 역시 추석맞이 대규모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신형 쏘나타, 혼라이프 SUV 베뉴 등 10개 모델 총 300대를 지원하는 추석맞이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이벤트는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차량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대차는 인기있는 10개의 다양한 차종을 시승 차량으로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명절 귀성차량으로 지원되는 10개 차종은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등 총 300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추석연휴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추석 맞이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대표 모델 10개 차종이 준비되어 있으니 평소에 관심있던 차량을 직접 시승해 안전하고 기분좋은 귀성길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SUV 명가 쌍용자동차(이하·쌍용차)는 추석은 물론 내달 황금연휴에 새로 선보인 코란도 가솔린을 비롯한 주요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단 100팀을 모집한다.

쌍용차는 코란도 25대·티볼리 15대·렉스턴 스포츠 칸 10대 등 총 50대를 제공하며 각각 내달 11일부터 16일, 오는 10월 2일부터 7일 기간 동안 신차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조성우 기자 jsw5655@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