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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가 첨단R&D단지 환경영향평가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공사는 28일, 광명시 학온동 주민센터에서 ‘광명시흥 첨단R&D단지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3일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초안을 접수한데 따른 것으로, 사업시행자가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는 경기도시공사·광명시·시흥시 등 관계기관이 주관했으며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질의와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련 내용에 관한 주민공람 기간은 이달 21부터 내달 20일까지이며, 공람장소는 광명시청 첨단도시개발과, 시흥시청 균형발전과, 경기도시공사 보상사업소(가학동 530번지) 등 총 6개소이다.
주민의견은 공람기간이 끝난 후, 7일 이내인 내달 27일까지 해당 공람장소에서 접수한다.
신용석 경제진흥본부장은 “관련 인허가 절차를 준수하여 광명시흥 첨단R&D단지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첨단산단으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흥 첨단R&D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453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만 4000㎡부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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