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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은행 영업점이 아닌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등 이동점포 등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은행연합회는 추석 연휴기간 중 금융편의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등에서 14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 운영되는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9개 은행은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등에서 14개 이동점포를 운영해 입·출금 거래 및 신권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서는 입·출금, 송금 및 환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우리·SC제일·KEB하나·기업·수협·대구·부산·제주 등 9개 은행, 33개의 탄력점포가 운영된다.
이동점포에는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입출금 거래, 신권 교환 등이 가능하지만 일부 이동점포는 기본적인 금융상담, 카드재발급 신청접수 등 간단한 업무도 이뤄진다.
[이은실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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