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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10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 1000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범천 4구역과 인접해 앞으로 3400여 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부산 최초로 e편한세상이 주거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플랫폼인 ‘C2 HOUSE’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29층 높이에 9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59~84㎡인 998세대와 전용면적 83㎡의 오피스텔 52실 등, 총 1050세대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아파트 224세대와 오피스텔 52실이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공급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구성은 ▷59㎡ 31가구 ▷69㎡ 48가구 ▷84㎡A 111가구 ▷84㎡B 34가구 등이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과 부암역, 1호선 범내골역이 위치해 있으며, 범내골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면 부산역까지 8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부산본점)·NC백화점(서면점)·이마트트레이더스(서면점)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운 것도 이점이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에 주거 트렌드에 맞춰 인테리어 스타일과 구조, 설계를 차별화한 e편한세상만의 주거플랫폼 ‘C2 HOUSE’를 적용할 예정이다. C2 HOUSE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 벽체도 조정해 집 구조를 자유자제로 바꿀 수 있다. 여기에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한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주택전시관은 이달 중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17-4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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