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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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민속 명절 추석에 또 다른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1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23.74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일 1523.24원보다 0.50원 올랐다. 해당 가격은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유류세 환원 이후 휘발류 가격의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보통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환원 첫날인 지난 1일 1509.16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11일까지 1523.74원으로 상승했다. 또 서울지역 보통휘발유 가격은 1627.78원을 기록해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리터당 1627.78원을 기록했으며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493.01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 역시 서울이 리터당 1482.89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대구의 경우 리터당 1343.59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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