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은 18일 국가보훈처가 북한 목함지뢰 도...'))
바른미래당(이하 미래당)은 18일 국가보훈처가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에 대해 전상(戰傷)이 아닌 공상(公傷) 판정 받은 것과 관련해 “국군뒤통수권자가 되기로 한 모양이다”고 맹비난했다.
김정화 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보훈처가 북한의 목함지뢰로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에게 ‘전상(戰傷)’이 아닌 ‘공상(公傷)'이라는 판정을 내린 것이다”라며 “애국영웅에게 ‘호국의 명예’는 빼앗고, ‘굴욕의 멍에’만 안긴 문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뒤통수권자’가 되기로 한 모양이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눈치 보기 때문인가”라며 “아니면 한 풀이 정치에 골몰해서 전 정부의 영웅마저 지우려 하는 것인가”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보훈’도 모르는 ‘근본 없는 나라’로 만들어 버린 진짜 이유가 묻고 싶다”며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 대통령은 선심 쓰듯 법조문을 탄력적으로 검토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법조문의 문제가 아니다”며 “정상적으로 북한의 도발임을 인정하지 않아 이런 판정이 내려진 것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보훈은 제2의 안보’라고 했던 대통령의 구호는 여전히 유효한가”라며 “보훈처장 및 관계자들에 대한 엄중 문책과, 세밀한 관련법 정비로 진정성을 보여라”고 지적했다.
[이지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13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