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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4일,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로 서울아레나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창동역 인근에 약 5만㎡ 부지에 국내 최초 K-POP 전문 공연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1만 9300석 규모의 서울아레나 공연장’을 비롯해 중형 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등의 복합문화시설(연면적 17만 3486㎡)을 조성하게 된다. .
이에 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서울아레나와 협상에 착수해 2020년 6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인허가 사항 처리, 실시설계 등을 병행해 2020년 9월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장은 2024년 1월 이다.
이에 김선순 서울시지역발전본부장은 “K-POP의 위상에 걸 맞는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가 건립되면 창동환승주차장 부지에 최고 49층 규모로 조성될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칭)와 함께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 축 역할과 창동·상계일원을 세계적인 음악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서울 강남 북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동현 기자/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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