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강릉 
울산 
제주 
)
신세계백화점은 K 디저트의 인기가 올라간 추세에 맞춰 다양한 지역 맛집을 발굴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다양한 지역 빵집, 닭강정, 떡집 등을 선보인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신장했다.
실제로 인기 있는 지역 맛집은 신세계백화점 매출 견인에도 영향을 주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매출의 20%를 디저트 장르가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만덕동에서 시작한 ‘앙꼬 절편’은 현재 신세계 강남점에서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스콘ZIP’은 부산 빵집 ‘수크레돌즈’에서 만든 팝업 매장으로 신세계 강남점에서 일평균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4년 신세계가 처음 소개한 ‘이흥용과자점’은 5년 새 신세계 매장이 5개로 늘어나며 활약중이다.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모셔온 ‘부산 중문떡집’은 전국에서 몰려온 택배 주문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지역 명물로 손꼽힌다.
허성무 신세계백화점 디저트 담당 바이어는 “평소 SNS를 꾸준히 체크하며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일정으로 지방을 방문할 때도 동네 빵집이나 디저트 가게를 꼭 들러서 인기 제품을 먹어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1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