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달 안양서‘아르테 자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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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일반분양 545가구 달해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10-22 13:02:27

GS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양에 자이(Xi)를 선보인다.

22일 GS건설은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내달 ‘아르테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아르테(Arte)’는 스페인어로 예술을 뜻한다.

이 곳은 1021가구의 대단지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높이에 12개동으로 구성되며 도로변에 접한 4개 동은 저층 부분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어진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76㎡인 545가구이며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전통사찰과 문화재, 자연이 아우러진 서울 인접 휴양지로 연간 60만여 명이 방문하는 명소다. 따라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은 물론 인근의 관악산과 삼성산과도 연결돼 등산도 가능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예술공원로나 경수대로 등을 이용해 손쉽게 단지에 진입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가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과 외곽 이동도 쉽다. 게다가 단지 앞 안양예술공원 사거리에는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2021년 완공 예정)뿐 아니라 주변 지역으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호암초·삼성초·양명고·양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것도 특징이다. 안양시 만안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투기과열지구에 해당되지 않아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집이 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 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고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GS건설은 주변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쾌적한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배치는 남향 위주이며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구성으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자이 고유의 디자인과 색채를 사용해 외관이 수려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을 마련했다” 며 “쾌적한 주거공간에 최고 브랜드 아파트로 고객의 기대가 큰 만큼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번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2년 06월 예정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문용균 기자 ykmoon@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