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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금융취약계층들의 채무 환경 개선을 위해 5개 신용정보사와 협력에 나선다.
예금보험공사는 5개 신용정보사와 지난 25일 사회적 가치 공동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산금융회사 채무자 중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재기지원과 일자리 창출, 공정한 채권 추심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채무자와 직접 대면하는 신용정보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했다.
예금보험공사와 △고려신용정보 △IBK신용정보 △우리신용정보 △SGI신용정보 △KTB신용정보 등은 정기적 협의체를 구성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취약계층 채무조정 활성화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따듯한 금융의 온기를 나누는 사례들이 많이 생기고 전파되길 희망한다”며 “예금보험공사도 신용정보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5일 협약식 이후 신용정보사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추심 및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장수홍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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