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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31일 이틀간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는 11월 6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11월 18일~20일 3일동안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0번지에 있는 거제 빅아일랜드 내 사업지 근처에 마련됐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높이에 7개동으로 1049가구로 건설된다. 전용면적으로는 78㎡ 125가구, 84m²A 484가구, 84m²B 217가구, 84m²C 132가구, 98㎡ 91가구 등이다. 고현 생활권에는 백화점과 호텔, 시외버스터미널, 거제시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해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에는 대림산업의 새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방과 방 사이 또는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헐어 공간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을 적용한다. 미세먼지를 감지해 24시간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해주는 시스템이다.
단지에는 노천탕을 포함한 사우나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세 채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스트리트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 단지는 거제 시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량 중 약 94%를 국내 조선업체가 수주하는 등 호재가 이어짐에 따라 거제의 미래가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초에는 김천~거제 남북내륙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면제돼 KTX와 연결해 이용하면 서울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거제는 수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뜸해 공급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며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거제 지역 수요자들의 공급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자료=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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