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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간단한 인증 과정만 거치면 이용 가능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를 통해 이용고객들의 편의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4일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인 ‘티웨이 페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웨이 페이는 자주 쓰는 결재 카드를 사전 등록 후 항공권 예매 중 결제수단으로 티웨이 페이를 선택하면 간편 결제가 진행된다.
최초 본인 인증과 서비스가입, 카드등록 과정만 필요하다. 이후 이용 시 카드 정보를 매번 따로 입력하지 않고도 빠른 항공권 구매가 가능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측은 오는 24일까지 티웨이 페이 런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티웨이 페이로 첫 결제한 고객 선착순 750명을 대상으로 커피음료 교환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1회 결제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총액이 25만원 이상일 경우 해당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티웨이 페이를 포함해 국내·외 10개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호텔, 렌터카, 포켓 와이파이 등 여행 관련 업체들과의 제휴로 서비스 및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항공권 구매 시 여행자 보험까지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원클릭 여행자 보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개별 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장수홍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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