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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명언들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면서 삶의 지혜를 갖고 능동적인 태도를 견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긍정의 즐거움’(산솔미디어, 김용한)이 출간됐다.
이 책은 동서고금 전해져 내려오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의 긍정적 통찰 143개 명언들에 대해 저자가 본 시각으로 차분히 정리된 일종의 인생 지침서이자 삶의 열쇠다.
‘인생의 디딤돌이 되어 주는-’이란 수식어가 붙은 책은 독자들을 긍정적인 통찰로 가득 찬 지혜의 세계로 안내한다. 때로는 잔잔한 숙고가, 때로는 반전의 묘미가 번뜩이는 가운데 평범한 한마디 속에 깃들인 그윽한 지혜의 맛이 우러나고 있다.
저자는 우리 주변의 일상세계를 색다른 눈으로 보면서 우리 가까이에 숨어 있는 길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쉽게 지나쳐 버리기 쉬운 것들을 깊이 있게 차근차근 음미하고 있는 점이 독특하다.
이를 통해 우리의 정치·사회를 돌아보고 역사를 돌이켜 보면서 현재의 우리 발걸음을 차분하게 점검하고 있다. 나아가 기술혁신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통찰들까지 아우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저자 김용한은 “이 책이 살아가면서 더 도약하기 위해 몸부림칠 때, 좌절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절대고속 속에 갇혀 있을 때, 당신 스스로에게 책임을 묻고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갈 때 등 수많은 환경 속에서 꼭 필요한 삶의 지침서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저자는 재학 시절 학생회장으로 치열하게 활동한 이력을 지녔다. 그는 시민단체 ‘참여하는 4050전문가 연대’를 창립해 초대 상임대표로 활동하는 한편 정부로부터 ‘고구려 연구재단’ 50인 설립추진위원으로 위촉받아 재단이 만들어지는 산파역을 하기도 했다.
[조성우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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