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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계 BTS ‘아기상어’ 지구촌에서 인기몰이 중

CNN·텔레그라프·SCMP 등 외신들 한국 유아교육 컨텐츠 집중 보도

박선옥기자(sobahk@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1-05 0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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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관련 기사를 다룬 외신들 [사진=구글 캡처]
 
한국 유아교육 콘텐츠가 만들어낸 동요 ‘아기상어’가 미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해외 언론들도 아기상어와 관련해 다양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일(현지시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올리고 있는 동영상 중 하나인 ‘아기상어’가 불과 3년 만에 40억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아기상어의 한국 제작자가 약 144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텔레그라프는 아기상어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는 비결로 “귓가에 맴도는 가사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율동”을 꼽았다. 또 이로 인해 아기상어가 폭풍처럼 인터넷을 휩쓸고 있으며 “수많은 부모들의 주말을 장식하는 배경음”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새로운 트렌드와 함께 꽤나 수익성 있는 사업을 일궈낸 주인공 김민석(38) 대표도 소개됐다. 그는 2010년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마트스터디(SmartStudy)’를 세웠고 교육관련 자회사 ‘핑크퐁(Pinkfong)’을 통해 2016년 아기상어 동영상을 출시했다.
 
텔레그라프는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김 대표와 유통을 맡은 삼성출판사의 대표이사인 그의 부친을 포함해서 김 대표 가족이 두 기업에 소유한 주식이 9600만 파운드(약 1441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핑크퐁은 현재 유튜브 채널에서 2500만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노래를 포스팅하고 있다.
 
두 남녀 어린이가 등장해 두 팔을 움직여 손뼉을 치며 상어가족 노래를 부르는 내용을 담은 아기상어 동영상이 지구촌 동심을 훔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은 2017년 부터다. 네티즌들이 동영상의 율동을 따라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babysharkchallenge’ 해시태그와 함께 앞다퉈 SNS에 올린 것이다.
 
지난해 영국의 공식 앨범 차트 UK Top 40에서 ‘아기상어’는 아리아나 그란데·캘빈 해리스 등 현대 음악계 거물들과 함께 차트에 올라 37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달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가 자동차 안에 있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 시위를 멈추고 율동과 함께 ‘아기상어’를 부르는 모습. [사진=텔레그라프 캡처]
  
지난달에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반정부 시위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가 한 아기를 위해 시위를 멈추고 아기상어를 합창하기도 했다.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아기의 어머니 앨리안 재버는 자동차 옆자리에 어린 아들을 태우고 운전하다가 우연히 시위대 행렬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 시위대가 지르는 거친 고함 소리에 아기가 불안해 하자 앨리안은 시위대를 향해 ‘자동차에 아기가 타고 있으니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시위대는 곧 소리를 낮추더니 잠시 후 아기를 달래주기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그 노래가 바로 ‘아기상어’였다. 그들은 아기가 타고 있는 자동자 주변을 둘러싸고 손뼉을 치며 아기상어 율동과 함께 활짝 웃으며 노래를 불렀다. 아기 어머니 앨리안은 이 광경을 동영상으로 찍었고 그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퍼져 나갔다.
 
미국에서는 올해 창단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오른 워싱턴 내셔널스가 팀 응원가로 ‘아기상어’를 택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워싱턴 팀이 고전할 때 아기상어를 응원가로 부르면서 기적적인 결과를 이뤄내 아기상어는 미국 내에서 ‘승리를 가져다주는 응원가’로 인기상승 중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지난 1일자 기사에서 아기상어의 미국 내 인기를 가리켜 ‘사실상 올해의 월드시리즈 주제가’라고 소개했으며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아기상어의 놀라운 매출실적을 다뤘다. 또 CNN은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북미 100개 도시 순회공연 ‘베이비 샤크 라이브’를 소개했다.
 
미국 CNBC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아기상어의 인기가 인터넷 쇼핑몰에도 불고 있다면서 지난 열흘간 어른·어린이용 아기상어 관련 상품이 4500건 거래됐고 총 10만달러(약 1억1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한편 워싱턴 지역의 매체 ‘워싱토니안’은 1일자 기사에서 ‘워싱톤 내셔널스가 승리를 거둔 후에도 계속 귓전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아기상어 노래를 어떻게 하면 떨쳐낼 수 있는지’에 관해 전문가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박선옥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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