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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은 죽었다! 그럼 신은?

이미 알려진 생물학 법칙 이용 치밀한 논리 통해 진화론 격파

장수홍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11-10 16:06:47

인간과 생명, 우주를 망라한 거대한 통찰에 대한 한 편의 추리소설 같은 ‘다윈은 죽었다! 그럼 신은?’(멘토프레스, 박정규)이 출간됐다.

저자는 중학교 시절부터 생명의 근원과 신의 존재 여부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대학시절 캠퍼스 내에서 ‘신과 진화론’을 둘러싼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본문에서는 다윈의 진화론과 멘델의 유전법칙을 둘러싸고 현재의 과학고등학교 선생님들과의 치열했던 논쟁을 생생히 싣고 있다.

저자는 우리 인류는 부의 독점과 탐욕, 핵무기로 파멸 직전임을 언급하고 있다. 생명의 근본인 조화가 무너져 인류의 멸망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파멸에 이를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핵전쟁의 위험’에서 우리가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책을 읽어 나가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상식의 틀을 깨며 강연장 안팎을 뜨겁게 달구는 작가의 목소리가 책속에서 들려오는 것 같다. 인류를 구원할 신비의 경전을 찾아가는 작가의 치밀한 논리와 구성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아울러 생명의 기원에 대한 기존 학설의 검토와 비판, DNA의 신비와 구조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전자와 단백질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DNA가 유전의 본체로 자리잡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유전의 법칙을 확립한 멘델과 이중나선구조를 최초로 발견한 크릭의 업적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생명의 본질에 대해 심도있게 밝혀내고 있다.

허영식 UFO연구협회장은 “이처럼 흥미진진하면서도 깊이 있는 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 마치 한 편의 추리소설 같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기원과 우주에 대한 엄청난 진실을 알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박용순 아산테크 대표이사는 “살면서 나를 항상 괴롭힌 건 신의 존재여부였다. 이 책은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증명해 보이며 읽는내내 전율케 했다”며 “이미 알려진 생물학 법칙으로 진화론을 끝장내버린 저자는 지구상의 생명을 창조한 과학적 창조자가 있음을 치밀한 논리로 증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저자는 우리 앞에 닥친 대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40여 년에 걸쳐 준비한 이 책은 저자의 피와 땀과 노력으로 이뤄진 결정체다.

[장수홍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장수홍 기자 shjang@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