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거제 장평 ‘포레나’ 적용해 재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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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바로 앞 직주근접 아파트…1000만원 이하 분양가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11-14 12:02:53

한화건설이 거제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14일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레나’를 적용한 아파트 ‘포레나 거제 장평’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높이에 9개동으로 817가구 규모다. 이 중 2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 별 세대수는 △84㎡A 195세대 △84㎡B 45세대 △99㎡ 22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기존 조합원을 포함한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화건설이 새로 런칭한 브랜드인 ‘포레나’를 적용해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새롭게 분양한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이곳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가 뛰어나다. 조선업의 수주 회복이 이어지고 있어 2021년에는 고급브랜드 단지라는 이미지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뛰어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어 거제는 물론 통영, 부산 등 광역도시로의 접근도 쉽다. 거제대로와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최근에는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선)의 조기 착공도 예상되고 있다.

또한 단지 인접해 장평초와 양지초가 위치해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의 생활 기반시설도 갖춰져 있다. 여기에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인 ‘거제 빅 아일랜드’가 조성되고 나면 생활 인프라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신규 브랜드에 걸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만 하다. 단지 내 ‘Sailing Road’라는 순환 동선을 따라 아름다운 수목을 즐길 수 있으며 넓은 잔디가 펼쳐져 있는 ‘Lawn Court’도 조성돼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Casa Park, Lady’s Garden, Tea Garden 등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분양가는 합리적인 가격대라 할 수 있는 3.3㎡당 860~960만원대로 책정했다. 한화건설의 송희용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은 장평동 핵심입지일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며 “새 브랜드에 걸맞게 이전과는 다른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레나 거제 장평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202-1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문용균 기자 ykmoon@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