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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일 변성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2019년 공공공사 지역업체 하도급률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에는 △임경모 부산시 건설본부장 △ 부산도시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의 건설본부장 △16개 구·군의 건설·건축 총괄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 하도급률 우수기관의 사례 및 다양한 시책 공유 △부진기관의 원인분석 및 향후 제고 방안 마련 △기관별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는 산하 공사·공단과 16개 구·군에서 발주한 공공공사 지역하도급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역하도급률이 전년 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부산시는 향후 감소세가 지속될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통해 대응방안 등을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대형발주기관·건설대기업 영남지회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 바 있다.
[김병만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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