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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롯데)은 20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진행한 샤롯데 봉사단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의 올 난방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104마을은 1967년 용산·청계천 판자촌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켜 조성된 마을이다. 현재 약 1100세대에 3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400세대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롯데는 104마을에 3만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지난 12일에는 부산지역 ‘매축지 마을’에 3만장의 연탄을 기부해 올해 총 6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롯데 관계자는 “올 겨울이 작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희가 전달한 사랑의 연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롯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병만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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