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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학교 내 건설공사의 산재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고용노동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재해예방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해 나갈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건설현장 시스템 비계(일체형 작업 발판) 의무화를 위한 노력 △교육청 발주 건설현장 합동 점검 시행 △공사 관계자 안전의식 강화 활동 등 교육청 발주 공사현장과 안전강화 활동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여기에 학교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용접 등 화재 취약 공정 작업 시 화재 감시자 배치와 무재해를 위한 안전시스템 비계 사용 등 공사장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황규협 충남교육처 행정국장은 “학생이 안전한 공간 조성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해야 가능하다”며 “학교 건설공사에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만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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