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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지역 1개 단지만 분양, 청약 전쟁 예고

‘개포프레지던스자이’ 분양 예정…일부 분양 내년 연기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2-02 12: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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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전경 [사진=스카이데일리 DB]
 
이달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서 1개 단지만 분양할 예정인 가운데 치열한 청약 전쟁이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수요자들이 몰려 청약 경쟁률이 치솟는 곳들은 서울 전체 중에서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대상인 지역 내에 속해 있다.
 
2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공급하는 4만 2736세대 중 2만 7794세대가 수도권에 분양될 예정이며 경기도에서는 가장 많은 1만 303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특히 재개발과 재건축 아파트의 비중이 크다.
 
서울시에서는 7개 단지에서 6710세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에서 분양되는 물량은 1단지에 불과하다.
 
해당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다.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개포주공4단지아파트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GS건설(주)이 시공한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3375세대 중 25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114㎡로 구성됐다.
 
직방 관계자는 “강남구에서는 8개동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지정되었다”며 “최근 강남구에서 분양한 ‘르엘대치’와 ‘르엘신반포센트럴’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212.1대 1과 82.1대 1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전 분양한 단지들이었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지역에서의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청약대기자들의 통장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달에도 개별사업장의 입지조건과 분양가 등의 컨디션에 따라 인기 지역의 평균청약경쟁률은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 발표 이후 이달 중 분양이 예정돼 있던 ‘둔촌주공’ 등의 단지들이 내년으로 일정을 미루고 있어 분양 일정이 계획대로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달 분양예정 단지는 71개 단지에 5만 5616세대였으며 이 중 일반분양은 3만 8789세대로 집계됐으나 이 중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4개 단지에 총 2만 4735세대(44%)였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만 5797세대(41%)로 나타났다. 이는 분양예정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적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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