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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강원, 대전, 대구에 이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공간인 ‘오픈스퀘어-D’가 광주에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오픈스퀘어-D는 6개 권역의 지역거점을 확보해 전국적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아이플렉스(I-Plex)광주’ 내에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종합공간 ‘오픈스퀘어-D 광주’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오픈스퀘어-D(Open Square-D)는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화·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단계별 맞춤형 종합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데이터 제공, 교육·컨설팅,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픈스퀘어-D 광주’는 I-Plex광주 본관1층 136㎡ 규모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교류 공간과 지원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안부 김성중 정부혁신기획관은 “인공지능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광주시와 ‘오픈스퀘어-D’의 만남이 지역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픈스퀘어-D와 지역 데이터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 혁신창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스퀘어-D 입주 기업의 주요사례는 △서비스 후즈굿을 개발해 세계은행 글로벌 파트너로 발돋움한 ‘지속가능발전소(서울OSD)’ △재무디자人 출시를 통해 토털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더재무컨설팅(부산OSD)’ 등이 꼽힌다.
[김진강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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