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청주 
)
한국감정원은 지난 6일 서울 강남지사 사옥에서 ‘부동산공시가격 시스템 설명회 및 현장조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제기됐던 공시가격 산정방식의 불투명성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설명회는 정확한 공시가격 산정을 위해 제공되고 있는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토지특성 자동조사시스템을 시작으로 각 부동산 유형별(토지→단독주택 →공동주택) 조사산정 시스템 설명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지특성 자동화조사시스템은 공간정보기술 등 첨단 ICT를 활용해 토지의 경사, 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을 자동으로 조사하는 시스템으로 공시업무의 효율성, 정확성, 객관성을 동시에 높이는데 활용된다.
현장조사 팸투어는 모바일 현장조사용 앱(Application)을 활용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현장조사 체험이 진행된다. 이는 현장에서 로그인을 할 경우 조사대상 리스트와 위치도, 형상, 용도지역, 기존 조사가격 등이 바로 모바일에 표시된다.
한국감정원 측은 “현장에서 입력한 조사내용이 조사 산정시스템의 메인서버에 입력돼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에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김태훈 공시통계본부장은 “최근 공시가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과학화된 공시가격 조사·산정 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은 최첨단 ICT를 활용하여 정확하고 균형성 있는 공시가격 산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1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