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국립공고 학생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의 IT 박람회인 ‘CES 박람회’ 보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기능대회에서 입상한 국립공고 학생 2명에게 7일부터 10일 동안 2020년 미국 CES 박람회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공고(구미전자공고, 전북기계공고, 부산기계공고) 3개교는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전자·전기·기계 등 분야별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12년 중기부 이관 이후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2019년, 부산기계공고)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기능대회 입상자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국립공고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기술 분야 등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 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해외 유수 전시회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IT 기술 관련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이 참가하는 미국 CES 박람회에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2018년)‘ 수상자 중 학교에서 추천한 정원용(구미전자공고 3학년, 2018년 국제 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금상), 전민건 (전북기계공고 2학년, 2018년 국제 로봇올리피아드 세계대회 동상, 2019년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대상) 학생 2명을 선정했다.
중기부는 이번 박람회 참관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일정 동안 중기부 담당자가 인솔해 혁신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관’, ‘글로벌 대기업관’ 등을 참관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2019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부산기계공고 학생(1명~2명)에 대해서도 올해 4월 개최 예정인 하노버 박람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규 인력지원과장은 “국립공고 학생들이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해외 유수 전시회 참관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