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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2020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지난해 신제품 ‘테라’를 출시하며 ‘테라열풍’을 일으킨 하이트진로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월 15일까지 국내 음료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 결과에 대해 16일 발표했다.
2020년 1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순위를 살펴보면 테라·참이슬 등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1위로 왕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롯데칠성 △네이처셀 △무학 △보해양조 △풍국주정 △진로발효 △국순당 △창해에탄올 △흥국에프엔비 △MH에탄올 순으로 분석됐다.
1위 하이트진로 △브랜드참여지수(49만9299) △미디어지수(83만4903) △소통지수(94만2262) △커뮤니티지수(60만6633) △시장지수(565만468) △사회공헌지수(70만38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23만7419로 분석됐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065만5883과 비교하면 13.31% 하락했다.
롯데칠성은 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참여지수(7만9317) △미디어지수(71만8173) △소통지수(98만1351) △커뮤니티지수(72만2183) △시장지수(273만6775) △사회공헌지수(60만538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84만3186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 622만941과 비교하면 6.07% 떨어졌다.
3위 네이처셀은 △브랜드 참여지수(200만8152) △미디어지수(192만630) △소통지수(37만9579) △커뮤니티지수(18만8755) △시장지수(103만7332) △사회공헌지수(23만704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4만3497로 분석됐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 378만1555와 비교하면 6.93% 상승했다.
한편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0년 1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분석결과 하이트진로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하이트진로 브랜드는 1924년에 설립된 주류 제조·판매기업으로 2011년 하이트맥주와 합병해 사명을 하이트진로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브랜드로는 하이트 맥주 및 참이슬 소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6년 만에 맥주 신제품 ‘테라’를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유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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