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대표가 보수통합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황교안 자유한국당(한국당) 대표가 보수통합 추진을 위해 광폭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
황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만났다. 현재 무소속인 원 지사는 앞서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위원장을 만나 통추위 합류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제주도에서 대한민국을 보면서 나라가 이건 아니라는 절박감 때문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문재인 정권이 대놓고 제멋대로 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야당이 약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야당이 그릇을 제대로 갖춰주면 힘을 모을 준비가 된 것으로 본다”며 “국민의 정권 심판에 마음을 모으기 위해 상당 부분 황교안 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지금의 모습으로는 이기기 쉽지 않다”며 “진정성 있게 해서 원 지사와의 꿈이 영글어 대한민국을 살려내도록 다 같이 힘을 합하겠다”고 화답했다.
황 대표는 원 지사 외에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며 사실상 통합 세력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함께 당 대 당 통합협의체를 발족시킨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의 실질적 리더인 유승민 의원과의 만남도 추진 중이다. 또 이언주 의원의 미래를위한전진4.0과도 ‘당 대 당’ 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황 대표는 보수 원로들을 만나 향후 정국에 대한 조언도 구하고 있다. 그는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한나라당 시절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전직 국회의장들과 회동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우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