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연령 증가에 따라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18년 대기업 근로자의 연령대별 평균소득은 △50대 663만 원 △40대 637만 원 △30대 482만 원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소기업은 △40대 271만 원 △50대 251만 원 △30대 250만 원 순으로 나타나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는 △50대 412만 원 △40대 366만 원 △30대 232만 원으로 조사됐다.
기업규모별ㆍ성별 소득의 경우 남자의 기업규모별 평균소득은 대기업 577만 원, 비영리기업 424만 원, 중소기업 26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대기업 336만 원, 비영리기업 255만 원, 중소기업 181만 원 순이었다.
또한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501만 원인데 반해 중소기업은 231만 원으로 2배 이상 격차를 보였다. 비영리기업은 327만 원으로 나타났다.
소득규모 분포를 보면 대기업의 경우 △150~250만 원 미만 15.1% △250~350만 원 미만 13.7% △350~450만 원 미만 13.1% △450~550만 원 미만 11.8% △550~650만 원 미만9.5% △650~800만 원 미만 10.2% △800~1000만 원 미만 7.9%△1000만 원 이상 7.4% 등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반면 중소기업은 △150~250만 원 미만(33.4%)이 가장 높았고 △85만 원 미만(19.9%) △85~150만 원 미만(13.5%) △250~350만 원 미만(16.6%)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800~1000만 원 미만은 0.8% △1000만 원 이상은 1.1%에 그쳤다.
△종사자 50명 미만 기업체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은 211만 원 △50~300명 미만 기업체는 292만 원 △300명 이상 기업체는 415만 원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의 평균소득이 619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보험업(617만 원) △국제·외국기관(42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소득이 가장 낮은 산업은 숙박·음식점업(132만 원) 사업시설 관리,사업지원·임대 서비스업(189만 원) 순이었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