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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우한폐렴에 대해 보건당국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우한폐렴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며 “보건당국은 철저한 대책으로 국민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선 북한의 예를 들며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을 하고 있는데 이는 현명한 발상이 아니다”며 “우리는 메르스와 사스 사태를 겪었던 만큼 당시 경험을 되새겨 하나라도 국내 확산을 막아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이미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이상 우리나라도 더는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특히 설날 연휴 기간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급증한 것을 감안해 각종 감염 경로에 대한 물샐 틈 없는 추적은 물론 대국민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촉구한다”고 재촉했다.
[김병만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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